나의 정보력?
고맙다.
결국 AK씨 덕분에 NC이와 또 JW이와 연락하게 되었네.
JW이 집에 전화하니까 딸이 전화를 받아서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더군(010-****-****)
지금 제주도에서 빌딩을 짓고 있다는데 계속해서 제주도에서 살 모양이네.
한창 건축 중이어서 뭍으로 나오기가 힘들 것 같다고 해.
NC이는 아마도 내가 여행 중에 만나게 될 것 같기도 하니까
AK씨는 29일날 신우회 동기들 만날 때 함께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화랑에서 전시회가 저녁 5-7시니까 나는 처와 함께 7시 가까이 쯤 해서 도착하도록 할께.
그럼 29일날 보도록 하자. 안녕.
SH
Subject: RE: 만남 arrange
Date: Sun, 17 Jun 2012 11:42:19 +0900
어제 음악틀어 놓고 노는 바람에 아침 전화를 받지 못한 것 같네.
전화기는 놓고 나가시고 바빴나 봐 ㅎㅎ
참 재미있기도 한 일은 최근들어 기억력이 몹시 짧아 뭔가 암기를 하고 알아두어야 할 일 기억하는 일이 몹시 힘들어졌는데,
그 옛날 경동교회 친구들의 이름은 더러더러 선명한 걸 보니, 어려서 총기가 좋을 때 많은 경험을 하는 게 맞을 것 같네.
SH씨 덕에 그 경동교회 동기들도 이 기회에 한 번 볼 수 있게 되어 참 고마운 일이구.^^
JW씨네 집 전화(6년 전의 것이지만 02-***-****) SH씨 전화로도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번 연락해 보시고,
소식을 아시겠지만, JW씨 시련이 많았던 듯 나는 뉴스로 알게 되었지만....
29일날 선영씨네 화랑에서 이자희 전시회에서 봅시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Andy Baek
받는사람 : 박AK
날짜: 2012년 6월 17일 일요일, 11시 08분 56초 +0900
제목: 만남 arrange
박AK씨,
어제 전화했을 때 급히 나갈 준비를 하던 차여서 길게 얘기를 하지 못했네.
버스 안에서 전화하려고 했더니 급하게 나오는 통에 핸드폰을 또 집에 두고 나왔더군.
NC이는 만나는 약속이 있으면 언제든지 서울로 올라오겠다고 했고,
연락이 닿았었던 JW이가 이번에 나와서 보니 법원***에서 일을 그만 두었다고 하고 연락이 끊겼는데,
월요일날 다시 한번 연락처를 알아보고 다함께 만나는 것을 주선해 볼께.
정 연락이 안되면 NC이와 셋이서 혹은 세 가정이 만나고.
나는 내일 월요일부터는 대전 처가댁이랑 지방의 친구들을 두루 만나고 여행한 후에 6월 28일에 서울로 돌아온단다.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29일 저녁하고 7월 2일 저녁을 제외하고는 스케줄이 비어있어.
6월 29일 저녁에는 경동교회 신우회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으니까 그때 AK씨도 함께 만나면 좋겠다.
신우회 동기인 이자희가 개인전을 한다는데,
어디서 하느냐 하면 신우회 동기인 성선용이 운영한다는 미소화랑에서
29일 오후 5-7시까지 하고 그 후에 근처 음심점에 가서 저녁을 함께 먹기로 했다나봐.
월요일 JW이 연락처 한번 알아보고 다시 연락할께.
안녕,
SH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