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3040스키어 정모 사진 중에서

혜아니1 2007. 8. 21. 16:37

한달에 한번 정모를 갖는 수상스키 모임이다. 정확한 이름은 '3040 튀는 수상스키어의 모임'이다.

겨울에는 스노스키 모임을 갖는다.

여름이면 토일 중 하루를 정기 라이딩이라 하여 대장(카페지기)이 공고를 한다.

오프모임을 중시하기 때문에 온라인 모임은 활발하지 않다.

3040 이라 하지만, 50 넘은 사람도 몇 된다. 이른바 노장파다.

(남편이)여름철이면 허구헌날 스키장에 있다보니 알게된 사람들이란다.

그들 몇은 (남편을)기존 멤버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가입은 올 6월에 했다.

단번에 메니아(최고단계)로 초고속 승급시켜 주었다.

스키를 타지 않는 나도 회비를 냈다는 이유로, 대장 (회원 동의 없이) 권한으로 마니아에 ....ㅋ 

 

남편 등살에 할 수 없이 16일 시도를 했지만 역시 "싫다 싫어"다.

다시는 타란 말쌈 없기를 바라며 억지로 한 번 해 보았다.

뜰 수도 있고, 탈 수도 있는데 물이 무섭지도 않고... 그런데 그렇게 엉거추춤... 에이 싫다. ㅋ

이 재미있는 걸 포기하느냐 안타까운 시선으로 본다(수상스키 마니아들....)

소장파

노란옷-대장




노장파 ㅎㅎ-이산 가족이 싫어 난 딸램 옆에

딸램 - 투스키 연습 중

신랑- 이젠 한 손으로(상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