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8일,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잇는 국경지대 페레고개(Grand Col Ferret, 2357m)에서는 알프스 초원과 돌렌드(Dolent, 3823m)의 설봉이 멋지다. 스위스 산을 걷는 날이다. 

각 국가마다 산의 형상이 다르다는 게 참 묘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프랑스산의 봉우리는 둥글둥글, 이탈리아쪽은 삐죽삐죽 스위스는 그 중간 형태다.

초원을 따라 산간마을을 경유한 후 알프스의 오래된 전통마을이라는 이서트(Issert)로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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